3대지수 일제히 하락, 반도체주 매도 물결

해외소식·1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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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화) 미국증시는 다우 -0.09%, S&P500 -1.44%, 나스닥 -2.22%를 기록하며 3대지수 모두 하락했습니다. AI 랠리가 과열되었다는 우려가 커진 탓입니다. 여기에 한국증시의 급락으로 촉발된 기술주 매도 현상이 미국시장으로까지 번졌고,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부각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그동안 가파르게 올랐던 반도체주에 매도세가 집중되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7.87% 급락했습니다. 마이크론테크놀로지(-13.18%), 샌디스크(-13.64%), 마벨테크놀로지(-9.36%), 퀄컴(-8.01%), 인텔(-6.14%), AMD(-5.76%), 엔비디아(-4.15%) 등 큰 폭의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빅테크 기업들이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수백억 달러 규모의 설비투자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상당 부분을 부채로 조달하고 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은 이번주에 있을 두 가지 이벤트로 향하고 있습니다. 한국시간 25일 새벽에 발표되는 마이크론 실적에 주목해야 합니다. 마이크론의 실적은 이번 어닝시즌의 대미를 장식할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만약 AI 투자 수요가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이 증명된다면, 최근의 조정은 좋은 매수 기회로 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25일에는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향후 금리 경로를 결정할 핵심 변수인 만큼, 만약 시장 예상보다 높은 물가 상승률이 확인될 경우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세레브라스, 시간외거래서 급락
세레브라스가 실적발표 후 시간외거래에서 11% 급락했습니다. 세레브라스의 2026 회계연도 1분기 매출은 1억 9340만 달러, 주당순이익은 0.22달러 적자였습니다. 매출은 예상치보다 높았지만, 주당순이익은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회사는 총이익률이 1분기 46.5%에서 2분기에 36~38%로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레브라스는 AI 및 고성능 컴퓨팅 전용 반도체 업체로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꼽히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 회사채 모집 성공적
스페이스X는 5년·7년·10년·20년·30년물 선순위 무담보채 5종으로 총 2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등급 회사채를 발행했습니다. 주문액은 850억∼900억 달러로 올해 미국 투자등급 채권 거래의 평균 발행액 4배 수준에는 못 미쳤습니다. 수요가 가장 집중된 구간은 만기가 가장 짧은 단기물이었습니다. 채권 발행 목적은 브릿지론을 상환하기 위해서입니다.
💸트럼프, 양자내성암호 2030년까지 교체
트럼프 대통령은 6월 22일 행정명령에 서명하고, 연방기관이 운영하는 핵심 정보시스템과 중요 자산을 대상으로 양자내성암호 전환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암호 키 교환 기능은 2030년 12월 31일까지 양자내성암호로 전환해야 하며, 전자서명은 1년 뒤인 2031년 12월 31일까지 교체를 완료하도록 규정했습니다.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