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곧 떠난다" 트럼프의 한마디에 폭등한 미국증시

해외소식·2시간 전

news main thumbnail
3월 31일(화) 미국증시는 다우 2.49%, S&P500 2.91%, 나스닥 3.83%를 기록하며 3대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지난해 5월 이후 최대 일일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빨리 종료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축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VIX(변동성지수)는 17.51% 하락한 25.25까지 내려왔습니다. 심리적 저항선인 20 밑으로 떨어지진 못했지만, 불안감이 상당 부분 해소된 모습입니다. 특히 기술주와 반도체주의 상승세가 매서웠습니다. 엔비디아(5.6%)와 애플(2.9%)을 필두로 매그니피센트7 기업들이 일제히 상승했으며,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6% 이상 폭등하며 1년 만에 최고의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러한 급등에는 이란과 미국에서 흘러나온 긍정적인 메시지 때문입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과의 통화에서 "이란은 전쟁을 원하지 않는다"며, 추가 공격이 없다는 보장만 있다면 언제든 전쟁을 끝낼 준비가 되어 있다는 평화적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에게 해협 재개방이라는 조건 없이도 군사 작전을 종료할 용의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작전이 장기화될 경우 발생할 리스크를 미리 차단하겠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입니다. 동시에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을 향해 "스스로 싸우는 법을 배워야 한다"며 직접적인 역할 확대를 강하게 요구하기도 했습니다.
결정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명령 서명식에서 유가 급등에 대한 해법으로 이란 전쟁 철수를 제시했습니다. 그는 "내가 할 일은 이란을 떠나는 것이며, 우리가 떠나면 유가는 폭락할 것이다"라며 강한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철수 시점을 앞으로 2~3주 이내로 예고했으며, 이미 이란의 정권 교체와 핵무기 보유 저지라는 전쟁 목표가 달성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워런버핏 "애플 주식 너무 일찍 팔았다"
워런버핏이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애플을 너무 일찍 팔았다. 하지만 애플을 일찍 사기는 했다"라며 애플 투자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그는 "애플이 최대 보유 종목인 것은 매우 만족스럽다. 다만 다른 모든 종목을 합친 것과 맞먹을 만큼 비중이 커지는 것은 원치 않았다"라고 말하며 과거 지분을 매각했던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또한 "내가 경영을 맡은 후 세 차례는 증시가 50% 이상 폭락했다. 지금은 매수 기회로 흥분할 만한 수준은 아니다"라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엔비디아, 마벨테크놀로지에 20억 달러 투자
엔비디아가 마벨 테크놀로지에 2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엔비디아 젠슨 황 CEO는 "마벨과의 협력으로 반맞춤형 ASIC 접근성이 확대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식에 마벨 테크놀로지는 12.80% 급등한 99.05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아펠리스파마, 바이오젠 인수합병에 주가 135% 폭등
안과 질환과 희귀혈액 질환 분야에서 혁신적인 신약을 보유한 아펠리스 파마슈티컬스(APLS)가 134.40% 상승한 40.23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바이오젠은 아펠리스 파마슈티컬스를 약 56억 달러(주당 41 달러)에 전액 현금 인수하기로 했습니다. 인수가격인 주당 41 달러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약 140%의 프리미엄이 붙은 금액입니다.
(📷백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