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란 협상 교착에 흔들린 미국증시
해외소식·3시간 전

4월 21일 미국증시는 다우 -0.59%, S&P500 -0.63%, 나스닥 -0.59%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S&P500은 장 초반 사상 최고치 경신을 시도했으나, 미·이란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소식에 하락으로 돌아섰습니다.
시장의 발목을 잡은 것은 지정학적 리스크였습니다. 이란이 협상 참여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고, 예정되었던 JD 밴스 부통령의 파키스탄 방문 일정이 보류되었다는 소식이 나오자 투자심리가 위축되었습니다. 다행히 장 마감 후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군사 공격은 보류하되 협상이 끝날 때까지 휴전을 유지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라 리스크는 남게 되었습니다.
차기 연준 의장 지명자인 케빈 워시는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정책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그는 인준 후 트럼프 대통령의 인간 꼭두각시가 될 것이냐는 질문에 "대통령의 지명은 영광이지만, 인준을 받는다면 철저히 독립적으로 행동할 것이다"라고 답변하며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려 노력했습니다. 제롬 파월 현 의장의 임기는 다음 달까지로 케빈 워시 후보자가 상원 인준 표결을 통과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애플 CEO 교체 불확실성에 하락애플이 2.52% 하락한 266.17 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 무산에 대한 영향도 받았지만, CEO 교체에 따른 경영 불활실성 우려가 투자자들을 외면하게 만들었습니다. 애플은 15년 동안 회사를 이끌어온 팀 쿡 CEO가 9월 1일 사임하고, 후임으로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책임자인 존 터너스가 선임됐습니다.
💵아마존 비만관리 프로그램 출시
아마존은 헬스케어 사업 부문인 아마존 원 메디컬을 통해 새로운 GLP-1 비만 관리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비만치료와 관련한 대면 및 가상 진료, 약물 관리, 아마존 약국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했습니다. 최근 승인된 일라이릴리의 경구용 비만 치료제 파운다요와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 알약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백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