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트럼프의 한화와 협력 언급에 주가 상승
국내소식·2일 전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주 해군이 새로운 급의 프리깃함을 발표했다. 프리깃함이 포함된 신규 대형 함정들로 구성된 황금 함대를 만들 예정이다. 그들은 한국의 회사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다. 한화라는 좋은 회사가 있다"라고 소개했습니다. 또 "한화가 필라델피아 해군 조선소에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을 딴 새 전함이 해군 현대화 구상의 주축인 황금함대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구상은 새 기함을 2척 먼저 건조한 후 추가적으로 10척까지 신속히 늘리고, 최종 25~25척을 보유한다는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한국 조선업체들이 호위함 건조 사업에 참여하게 되면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서 약속한 1500억 달러 조선업 전용 투자 패키지 마스가가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다만, 한국과 미국 가운데 어느 조선소에서 호위함 건조가 시작될지 결정된 바는 없지만 미국 법규상 미 해군 함정의 국외 건조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에서 건조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한화오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