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 걱정 끝?" 연준 비둘기 발언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상승
국내소식·2시간 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60% 오른 25만 4000원으로 출발해 장중 25만 9000원(+3.60%)까지 올랐으며, 이후 오름폭을 일부 조절하며 2.20% 상승한 25만 5500원에 장을 마쳤습니다. SK하이닉스도 장중 168만 3000원(+5.45%)까지 치솟는 강세를 보인 끝에 3.20% 오른 164만 700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전날 미국증시 3대 주가지수가 상승하면서 국내시장에도 온기가 전해졌습니다. 크리스토퍼 월러 연방준비제도 이사의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 발언으로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이 옅어진 점이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34억원, 1조 669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이끌었습니다. 반면 개인은 3조 722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영향으로 주요 수급 주체로 떠오른 기타법인은 코스피 전기·전자 업종에서만 1조 5398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1위에 오르며 외국인으로부터 5272억원의 매수세를 받았습니다. 반면 삼성전자는 외국인이 26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기관의 경우 삼성전자를 6359억원, SK하이닉스를 1586억원 순매수하며 두 종목 모두 담아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