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7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해외소식·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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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2일(금) 미국증시는 다우 -0.59%, S&P500 -0.05%, 나스닥 0.45%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만 사상 최고치 경신 랠리를 이어갔습니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55.4로 전달(58.2)보다 떨어졌습니다. 이는 다우존스 예상치 58.1을 하회했습니다. 소비자들의 향후 1년 물가 상승 기대치는 연 4.8%로 전달과 같았는데 5~10년 장기 기대 인플레이션율이 3.5%에서 3.9%로 올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따른 물가 상승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됐습니다. 이에 월가는 연준이 보다 금리인하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 7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테슬라가 지난 12일 7.36% 오르며 395.94달러로 마감했습니다. 이날 종가는 지난 2월 6일에 기록한 374.32달러 이후 7개월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최근 주가가 상승세는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자동차는 일반적으로 할부로 구매되기 때문에 금리가 낮을 때 판매 실적이 높습니다. 게다가 로보택시 사업 확대, 에너지저장 장치 사업도 성장하는 등 월가의 낙관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중 무역회담 틱톡 등 논의
미국과 중국의 4차 고위급 무역회담이 첫날 6시간 만에 마무리됐습니다.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과 허리펑 중국 국무원 부총리가 이끄는 중국 대표단이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만나 틱톡, 무역, 경제, 국가안보 문제 등을 논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