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총리, 참의원 선거 참패
해외소식·14시간 전

7월 20일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공명 연립여당이 과반수 확보에 필요한 50석을 얻지 못하고 참패를 당했습니다. 자민당이 하원과 상원 모두에서 소수여당이 된 것은 1955년 창당 이래 처음입니다. 일본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당 연합은 46개 의석을 확보하며 과반수에 필요한 50석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퇴진 압박에도 새 정치 방향을 찾겠다며 사퇴 거부 뜻을 밝혔습니다. 이시바 총리의 정치적 입지가 약해진 만큼 미국과의 협상에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