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연준 의장 첫 시험대 앞둔 미국증시, 혼조세 마감
해외소식·2시간 전

6월 16일(화) 미국증시는 다우 0.64%, S&P500 -0.57%, 나스닥 -1.15%를 기록하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케빈 워시 신임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의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퍼진 가운데, 국제유가 급락이 시장을 흔들었습니다.
이날 시장의 흐름을 결정한 가장 큰 변수는 유가였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유가가 폭락한 것인데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는 조건으로 원유 수출을 허용할 것"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의 무상 통행을 재차 강조하자, 브렌트유는 5.1% 하락하며 3개월 만에 배럴당 78.96달러로 내려왔습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5.8% 급락한 76.05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투자자들은 유가 하락으로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경기민감 업종을 사들였습니다. 반면, 최근 가파르게 올랐던 기술주와 반도체주는 차익실현 했습니다. AMD(-7.30%), 마이크론(-6.18%), 브로드컴(-4.37%), 엔비디아(-2.37%) 등이 하락했습니다. 다만, 이번 하락이 단기 급등에 따른 숨 고르기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장의 모든 시선은 케빈 워시 의장이 처음으로 주재하는 FOMC 정례회의로 향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장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행 3.50~3.75% 수준에서 동결할 것으로 확신하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금리 동결보다, 새롭게 출발하는 워시 체제의 정책 방향과 시장 소통 방식을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부터 "연준이 점도표 등을 통해 시장에 지나치게 많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비판해온 만큼, 향후 연준 소통 방식의 변화를 확인할 중요한 시간이 될 전망입니다.
💵스페이스X 3거래일 연속 랠리스페이스X 주가는 4.83% 오른 201.80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장중 한때 225.64달러까지 상승하며 공모가 135달러 대비 67% 급등하며 시가총액이 마이크로소프트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현재 시총은 아마존을 제치고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스페이스X, 코딩 스타트업 커서 600억 달러에 인수
스페이스X는 커서를 600억 달러 규모의 전액 주식거래로 인수한다고 밝혔습니다. 커서 인수를 위해 지불하기로 한 600억 달러 규모의 클래스A 보통주 주식은 기업공개 평가 기준으로 약 3.4%의 희석을 의미합니다. 이번 인수는 IPO 조달 자금을 쓰지 않고 전량 주식 교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커서는 실리콘밸리에서 가장 성공적인 AI 코딩 플랫폼 중 하나입니다.
💸인텔 18A-P 공정 리스크 생산 단계 진입
인텔이 1.8나노급 파생 공정 인텔 18A-P가 예정대로 리스크 생산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인텔 18A-P는 인텔 18A 공정을 바탕으로 성능과 설계 유연성을 강화한 첫 파생 공정입니다. 다만 인텔은 정책상 현재까지 18A-P를 활용할 외부 고객사는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