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의 전쟁 종식 시사에 국내 방산주 약세

국내소식·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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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지정학적 리스크 속에서 시장의 든든한 피난처 역할을 해왔던 방산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조기에 종료될 가능성을 강하게 언급하자, 전쟁 수혜 기대감이 한풀 꺾이며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영향입니다.
국내 방산 섹터는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습니다. LIG넥스원은 4.65% 내린 75만 9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풍산(4.21%), 한화시스템(4.00%), 현대로템(3.49%) 등도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46%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번 하락세의 결정적 도화선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었습니다. 그는 플로리다 도럴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는 이란의 모든 군사력을 매우 완전히 제거했다"고 단언하며, 이번 군사작전이 사실상 완료 단계에 와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즉각 시장에 반영되었습니다. 지정학적 위기감이 고조될 때 배럴당 120달러 선까지 위협했던 국제유가는 순식간에 80달러대로 급락했습니다. 리스크 완화 기대감이 유가와 방산주 가격에 동시에 반영되며 시장의 자금 흐름이 빠르게 재편되는 모습입니다.
(📷pex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