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상회담 첫날, 벌써 네 번째 만남
국내소식·20시간 전

두 정상이 마주 앉은 것은 지난 일본 나라현 정상회담 이후 4개월 만으로, 네 번째 만남입니다. 양 정상은 소인수 회담과 확대 회담을 연이어 소화하며 양국의 관계 심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중동 위기가 고조됨에 따라, 이번 회의에서는 양국의 에너지 안보 협력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담 모두발언을 통해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양국의 굳건한 우정은 더욱 빛나고 있다"라며 양국 간의 신뢰를 강조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한국과 일본의 주요 기업인 약 300명은 일본 도쿄 더오쿠라 도쿄에 모여 제58회 한일경제인회의를 개최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한일이 함께 나아가는, 넥스트 스텝'이라는 주제 아래, 에너지·전력 인프라, 핵심 광물 공급망, 그리고 AI와 로봇 등 미래 산업 분야의 협력을 주요 의제로 다루었습니다.
이 자리에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이형희 SK 부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국내 주요 기업의 총수와 경영진이 참석했습니다. 경북 안동에서 열린 한일정상회담과 같은 날 진행된 이번 경제인회의는 양국이 정치와 경제 양측면에서 동시에 협력의 돛을 올렸다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청와대)